[충북&오늘] 보은 대추축제 내일 개막..다음달엔 괴산 김장축제!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지역 행사들이 대부분 취소되거나 축소됐는데요.
지역 대표 행사인 보은 대추축제와 괴산 김장축제가 엄격한 방역 수칙 속에 치러집니다.
지역별 소식 이정훈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년 연속 온라인으로 열리는 보은 대추축제가 내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을 찾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대추 수확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매일 온라인으로 방송할 예정입니다.
또 SNS를 이용한 트로트 공연과 대추를 주제로 한 노래 만들기, 사행시 공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또다른 지역 대표행사인 2021 괴산김장축제도 다음 달 5일부터 사흘간 열립니다.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과 괴산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김장 담그기 체험과 김치 명인의 온라인 강연 등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됩니다.
괴산군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사전 예약자에 한해 김장 체험을 진행하고 체험 구역도 4곳으로 나눠 방역 지침을 엄격하게 지킬 계획입니다.
[김용자/팀장/괴산군 문화체육관광과 : "(과거에는)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김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는데 올해 같은 경우는 코로나 상황때문에 1가족 1텐트로 해서 (소규모로 진행합니다.)"]
옥천군이 이달 한 달 동안, 소와 염소 등 우제류에 대한 하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을 추진합니다.
접종 대상은 소 641개 농가, 2만 천여 마리, 염소 97 농가, 5천 삼백여 마리 등으로 50마리 미만 사육 농가는 군에서 백신을 무료로 공급하며, 공수의가 직접 방문 접종합니다.
옥천군은 또 내년 2월까지, 구제역 특별 방역 대책 기간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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