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주상욱, 새벽부터 꿀 뚝뚝 "여봉"→안산, 母에 애교 한가득 반전매력 ('워맨스')[종합]

이게은 2021. 10. 1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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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워맨스가 필요해' 배우 차예련·주상욱 부부가 신혼같은 일상을, 양궁 국가대표 안산은 본가를 최초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차예련, 오연수, 윤유선, 이경민의 워맨스와 안산 모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오연수, 윤유선, 이경민, 차예련은 대체 어딜 가는 건지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분주하게 움직였다. 먼저 차예련은 아침 6시에 일어나 고기를 손질하고 김밥을 만들었다. 주상욱도 함께 일어나 차예련의 요리를 도우며 손과 발이 되어줬다. 이를 본 홍진경은 "새벽 6시인데도 잘생겼다. 새벽에 일어나 와이프를 돕는 게 쉽지 않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유선도 아침부터 바쁘게 칼을 갈고난 후, 밑반찬과 전 등 가족을 위한 요리를 준비했다. 헌 양말로 화초도 닦으며 주부 9단 면모를 보였다. 이경민은 메이크업에 힘을 쓰며 "저는 보디에 많이 신경 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분 밸런스가 좋아야 피부에 좋다"라는 팁을 전하기도. 오연수는 일어나자마자 건강식품을 챙겨 먹었다.

이윽고 모인 네 사람은 한 차에 몸을 실은 후 싸온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운전은 오연수가 했는데, 오연수는 운전 중 어떤 차가 거칠게 끼어들기를 하자 '미친X'이라며 현실 반응을 해 웃음을 안겼다. 잠시 후 이들이 도착한 곳은 농산물 모종이 한데 모인 화훼 단지였다. 배추, 무의 모종을 사서 다 함께 김장을 하기 위해서였다. 윤유선은 "농사에 관심이 있었는데 누군가 함께 (김장) 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든다. 혼자였다면 엄두가 안 났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골 때리는 그녀'의 FC 구척장신 팀 이현이, 아이린, 송해나, 김진경, 차수민도 등장했다. 이들은 예능으로 만나기 전 친분은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이현이는 "동기들은 다 같이 잘 되기 힘들다"라고, 송해나도 "(경쟁 때문에) 서로 이겨야 하기에 친해지기 쉽지 않다"라며 함께 축구하며 친해지게 된 것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야기꽃을 피우던 것도 잠시 매니저가 등장해 "'골때리는 그녀들' 시즌2 제안을 받아서 촬영을 하게 됐는데 한 가지 말씀드릴 게 있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진 말은 "주장 혜진 선배님이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시즌2에는 출연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였다.

이현이는 "20년간 모델 생활을 하며 무릎이 안 좋아졌다. 아파하면서 (축구를) 한 건데, 그렇게 열심히 준비한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을 입고 (한혜진이) 실려나가니까 힘들었다. 주장이 없어지니 무게가 느껴졌다. 그날 밤 엄청 미안하다고..."라고 말을 하다가 울컥해 마저 잇지 못했다. 차수민도 "주장이기 전에 버팀목이어서 저도 팀원들도 많이 의지했다. 슬펐다. 경기를 뛰며 힘들었을 때 언니가 잘하고 있다고 해줬다"라며 아쉬워했다. 이현이는 "그 자리를 어떻게 채우나"라며 다시금 안타까워했다.

양궁 국가대표 안산과 어머니의 워맨스도 공개됐다. 훈련을 마친 안산은 어머니의 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어머니 앞에서는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딸 그 자체였다. 안산은 혀 짧은 소리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공개된 안산의 집은 깔끔한 구조와 곳곳에 채워진 안산의 트로피로 눈길을 끌었다. 안산의 방은 팬들에게 선물 받은 인형으로 아기자기하게 채워져있었다. 안산은 "원래 옷방이었다. 기숙사에 있어 집을 잘 안 오니 제가 작은 방을 쓴다고 했다"라고 소개했다.

안산은 어머니와 함께 애호박 찌개를 만들었다. 안산은 어머니표 애호박 찌개에 대해 "어머니가 잘 하셔서 밖에서 먹는 것보다 집에서 먹는 게 더 맛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 모녀는 요리를 하며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갔다. 안산은 "티키타카가 잘 되는 것 같다"라며 어머니와의 완벽한 케미를 인정했다.

안산은 어머니가 한상 푸짐하게 차려준 반찬과 애호박 찌개를 맛있게 먹었다. 안산의 어머니는 식사 후 기숙사에 복귀해야 하는 안산에게 "또 먹고가"라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애호박 찌개를 더 챙겨줬다. 안산 어머니는 "딸이 살이 너무 빠져서 짠하다. 가죽밖에 없어서 갈비로 기타 치게 생겼다"라고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안산이 기숙사로 떠난 후에는 "갈 때는 잘 갔다 오라고 하는데 가고 나면 허전하다. 그 다음날까지 보고 싶다"라며 울컥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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