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의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 장애인 의무고용 준수해야"

세종=오세중 기자 2021. 10. 14. 22: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를 비롯한 산하 연구기관에게 장애인 의무고용 준수를 촉구했다.

14일 윤 의원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애인 의무고용률 3.4%를 준수한 기관이 경인사 27개 기관중 10개 기관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취업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스1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를 비롯한 산하 연구기관에게 장애인 의무고용 준수를 촉구했다.

14일 윤 의원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애인 의무고용률 3.4%를 준수한 기관이 경인사 27개 기관중 10개 기관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 의원은 기준을 더 낮춰서 국민권익위원회의 명단 공표 기준인 고용률 2.72%(의무고용률 80%)로 계산해봐도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못 지킨 곳이 6군데나 된다고 지적했다.

또 윤 의원은 "지난해 한국교육개발원의 장애인 고용률은 1.06%로, 최하위 순위를 받아 의무고용률 미준수로 인한 고용부담금을 1억5057만원이나 냈으며, 3년간 납부한 고용부담금이 4억4820만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산업연구원 또한 장애인 고용인원이 3년 연속 3명에서 늘지 않고 있다며, 두 기관 모두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동훈 기자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관련기사]☞ "화이자 1차 맞고 하반신 마비 24세 동생…영원히 못 걸을 수도"아들은 "지가 잘난 줄 아나", 아빠는 "니가 자식이냐"…오은영 해법은?패션쇼장에 안 보이네…'차별 논란' 블랙핑크 리사 어딨나 했더니'심석희 욕설 카톡'에 거론된 김예진…"조용히 살고 싶었는데""박서준, 동료에 여배우 여친 뺏겼다"…연예계 삼각관계 의혹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