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감독 "신민혁·이용찬·최정원 잘했다" [MK톡톡]

안준철 2021. 10. 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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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가 2연패에서 탈출하며 5강 경쟁에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다.

NC는 1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8-4로 이겼다.

선발 신민혁이 7이닝 2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완벽하게 막았다.

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선발 신민혁이 좋은 구위와 완벽한 변화구로 7이닝 2실점 막고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마무리 이용찬 역시 8회말 1사 3루 어려운 상황에 올라와 아웃카운트 5개를 잡으며 승리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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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가 2연패에서 탈출하며 5강 경쟁에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다.

NC는 1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8-4로 이겼다.

선발 신민혁이 7이닝 2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완벽하게 막았다. 타선에선 최정원이 3안타, 양의지가 2안타를 터트렸다. 나성범은 8회 수비 실수 후 9회 결자해지 쐐기타를 터트렸다. 마무리 이용찬은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따냈다.

14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6회초에서 NC 김기환이 2점 홈런을 치고 이동욱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이날 승리로 5위 키움과 1경기 차로 좁힌 7위를 유지했다. 키움과 승차를 좁힌 게 가장 큰 소득이었다.

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선발 신민혁이 좋은 구위와 완벽한 변화구로 7이닝 2실점 막고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마무리 이용찬 역시 8회말 1사 3루 어려운 상황에 올라와 아웃카운트 5개를 잡으며 승리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타선에선 리드오프 최정원이 찬스를 많이 만들었고 후속타자들이 집중력 있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내일 경기도 좋은 플레이 하도록 준비 잘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고척(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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