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보조개 막으라는 권유 받아..성형외과서 전화 오기도"

이은 기자 2021. 10. 1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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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과거 외모 지적을 받았던 일을 고백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에 출연중인 배우 이하늬, 이상윤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MC 재재는 이하늬에게 "단 걸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설탕이 아닌 대체당 '에리스리톨'을 드시더라"며 대체당에 대해 궁금해했다.

한편 이하늬와 이상윤은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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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사진제공=SBS

배우 이하늬가 과거 외모 지적을 받았던 일을 고백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에 출연중인 배우 이하늬, 이상윤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MC 재재는 이하늬에게 "단 걸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설탕이 아닌 대체당 '에리스리톨'을 드시더라"며 대체당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이하늬는 "대체당을 처음 들었냐"고 물으며 "일반 디저트를 먹을 때와 그걸 먹을 때 몸 컨디션이 다르다"고 밝혔다.

또 이하늬는 비건을 향한 관심에 대해 "예전에는 비건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많이 넘나들게 됐다"며 "12년 정도 고기를 안 먹었는데 지금은 먹는다. 저에게 자유와 유연함을 허락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재재는 "이하늬씨를 인터뷰한다고 했더니 주변에서 (이하늬에 대해) '너무 건강하신 분이다' '건강 관리의 최고봉이다'라고 하더라. 요즘 Z세대가 '비건'(Vegan,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 등 동물성 제품 사용을 피하는 것을 뜻하는 말)에 관심을 갖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하늬는 "너무 좋다"라며 "전에는 내가 건강에 대해 얘기하면 '자기만 몸 생각하나봐' 이런 반응이 나왔는데 이젠 스스럼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돼 좋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이하늬는 이어 "내가 2006년 미스코리아 대회를 나갔을 때 운동을 하고 나온 친구가 거의 없었다. 대부분 하얗고 뽀얀 분들이 많았다. 나는 까맣게 태닝을 하고 (운동을 해서) 허벅지가 쫙 갈라졌었다. 지금은 멋있다는 반응을 보이겠지만 예전엔 '왜 저러지?'라는 반응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하늬는 "너무 씩씩하게 걷지 말고 조신하게 걸으라고 지적한 분도 있었다"며 "나는 당당함이 키워드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내가 살기엔 (세상이) 척박하다는 생각을 20대에 많이 했다"고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또 "(누군가) 배우가 되기엔 너무 크다고 하기도 했고, 보조개를 막으라는 권유도 들었다. 성형외과에서도 막아주겠다고 전화가 오기도 했다. 이 생에서는 배우를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내 그는 "근데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했다. 10~15년 안에 캐릭터들이 급변하는 걸 보면서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하늬와 이상윤은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원 더 우먼'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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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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