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간 실업수당 청구, 팬데믹 이후 첫 30만건 하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주간 실직자가 팬데믹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9만3000건으로 전주(32만9000건) 대비 3만6000건 감소했다.
팬데믹 이후 실업수당 건수가 30만건을 밑돈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3만4000건 감소한 259만건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의 주간 실직자가 팬데믹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처음 30만건을 밑돌았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9만3000건으로 전주(32만9000건) 대비 3만6000건 감소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32만건)를 밑돌았다. 팬데믹 이후 실업수당 건수가 30만건을 밑돈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3만4000건 감소한 259만건을 기록했다.
이는 연방정부의 추가 실업급여 지급이 끝나면서 구직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아울러 델타 변이 확산이 주춤하고 있는 점 역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찢고 불태우고…'조국의 시간' 냄비받침 전락한 이유
- '오징어 게임' 사이렌 울리더니…화살과 비명 쏟아졌다
- 1100명 몰린 현실판 '오징어 게임', 결국 환불 조치
- "BTS 7억 어디에?"… 탁현민 "줬다" VS 문화홍보원 "미지급"
- '심석희 욕설 피해' 김예진 "조용히 살고 싶었는데.."
- 삼성전자 공매도 몰린날…어김없이 주가 빠졌다
- 유시민 "이재명 캠프, 뜻 없다" (전문)
- [단독]신세계, 부산 센텀시티에 80층 높이 호텔 짓는다
- 황교익 “이낙연에 붙었던 극렬문빠, 원팀서 빠져야 이긴다”
- 무면허로 '사발이' 운전한 70대…대법 "사발이는 농업 기계, 무면허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