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물난리.."노후 상수도관 파열"

송지혜 기자 2021. 10. 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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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서 갑자기 물이 쏟아지고 직원들이 급하게 물건들을 치웁니다.

지난 12일 오후 국내 매출 1위인 서울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의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하는 걱정들이 나왔습니다.

백화점 측은 "노후 상수도관을 점검하다, 관이 파열돼서 물이 샌 거"라면서 "바로 복구를 마쳤고 건물 구조에는 어떤 영향도 없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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