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어린이·청소년 새 책

한겨레 2021. 10. 1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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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깨어났을 때 귀는 자신이 혼자라는 것을 깨닫는다.

머리가 어디론가 떠나버린 것이다.

귀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하지만 귀는 개구리의 노래, 코끼리의 걱정, 토끼의 고백을 들어주며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낸다.

이 거품방울이 모든 것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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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깨어났을 때 귀는 자신이 혼자라는 것을 깨닫는다. 머리가 어디론가 떠나버린 것이다. 귀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하지만 귀는 개구리의 노래, 코끼리의 걱정, 토끼의 고백을 들어주며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낸다. 유아.

피레트 라우드 지음, 신형건 옮김 l 보물창고 l 1만3800원.

[거짓말]

친구들과 셋이서 집으로 가다 한 친구가 다른 친구의 발을 걸어 넘어뜨린다. 발을 건 친구는 내가 한 짓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아니라고 아무리 말해도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 모두 믿어주지 않는다. 결국 나는 내가 했다고 말해버리고 만다. 4살 이상.

미안 글·그림 l 고래뱃속 l 1만4000원.

[생명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주 먼 옛날, 지구에는 생명체가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바닷속에는 수많은 원소가 있다. 원소들이 모여 분자가 되고, 이 분자들에서 작은 거품방울 하나가 생겨난다. 이 거품방울이 모든 것의 시작이다. 4살 이상.

이단 벤-바라크·필립 번팅 지음, 최인숙 옮김 l 이음 l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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