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바, 무릎 부상으로 정밀 검사 예정..레알 마드리드 비상

배시온 2021. 10. 1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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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바가 무릎 부상으로 정밀 검사를 앞두고 있다.

본 매체 '골닷컴' 스페인 에디션이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알라바는 오스트리아 대표팀 A매치 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알라바의 부상 정도가 정확히 어떤지, 회복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레알 마드리드측은 예상했던 것 보다 경미한 부상이길 바라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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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바가 무릎 부상으로 정밀 검사를 앞두고 있다. 당장 있을 샤흐타르전과 엘 클라시코엔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A매치 기간동안 레알 마드리드에게 큰 악재가 생겼다. 에데르 밀리탕, 에당 아자르에 이어 다비드 알라바까지 부상을 당했다.

본 매체 ‘골닷컴’ 스페인 에디션이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알라바는 오스트리아 대표팀 A매치 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부상 수준은 심각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정밀 검사를 실행할 예정이다.

알라바의 부상 정도가 정확히 어떤지, 회복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레알 마드리드측은 예상했던 것 보다 경미한 부상이길 바라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당장 있을 주요 경기에는 알라바가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A매치 기간이 끝난 후 레알 마드리드는 험난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먼저 오는 19일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샤흐타르와 경기를 치른다. 전력상 레알 마드리드가 우세하나 안심할 수 없는 경기다. 이후엔 오는 주말 바르셀로나와 이번시즌 첫 ‘엘 클라시코’가 기다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후에도 촘촘한 간격으로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엘 클라시코 이후엔 3,4일 간격으로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4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알라바의 부상은 큰 전력 손실이다. 알라바의 부상이 장기화된다면 안첼로티 감독은 당분간 나초-바예호 센터백 카드를 꺼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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