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의 모든 것'..한국직업방송 'PP 채널상' 수상
[앵커]
청년들의 일자리 구하기가 사막에서 바늘 찾기만큼 힘든 요즘입니다.
한국직업방송은 양질의 일자리와 다양한 직업 정보를 심층적으로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올해 케이블TV 방송 대상에서 2년 연속 상을 받았습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청년 10명 가운데 일을 찾는 경우는 1명뿐.'
한국경제연구원이 조사를 해봤더니 대학교 3·4학년과 졸업생 가운데 65%는 구직을 단념한 상태였습니다.
마음에 드는 일자리는 채용 문턱을 넘기 힘들고,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자니 믿을 수 있는 정보도 마땅치 않은 게 현실입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연합뉴스TV가 운영하는 한국직업방송은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의 정보, 채용 전형 준비 방법 등을 폭넓게 전하고 있습니다.
한국직업방송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케이블TV 방송대상에서 'PP채널상'을 수상했습니다.
<어수봉 /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직업의 내용은 무엇이고 어떤 능력을 필요로 하는지 그 능력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교육 훈련을 받아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왔고…"
지난해에는 50대 방송인들이 스타트업에 인턴으로 취업하는 프로그램으로 'PP작품상 예능 대상'을 받기도 하는 등 청년뿐 아니라 퇴직을 앞둔 세대들의 일자리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형민 /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 "일자리 찾는 것, 일자리 유지하는 것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직업방송이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해주셔서 사람들이 좋은 일자리, 행복한 일자리 많이 찾을 수 있게 도와주셨으면…"
이날 시상식에는 성기홍 연합뉴스(연합뉴스TV) 사장,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김창룡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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