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명이랑 성관계?"..아델, 무례한 질문에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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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팝스타 아델이 라이브 방송 중 받은 성희롱 질문에 대해 의연하게 대처했다.
아델은 지난 9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그런데 이날 방송 중 한 누리꾼이 아델에게 "'보디 카운트(Body Count)'가 몇 명이냐"라는 질문을 했다.
방송 이후 성희롱 질문을 한 누리꾼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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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영국 출신 팝스타 아델이 라이브 방송 중 받은 성희롱 질문에 대해 의연하게 대처했다.
아델은 지난 9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그런데 이날 방송 중 한 누리꾼이 아델에게 "'보디 카운트(Body Count)'가 몇 명이냐"라는 질문을 했다.
'보디 카운트'는 성관계를 맺은 사람을 의미하는 속어다.
아델은 "'보디 카운트'가 뭐냐. 그게 뭘 의미하는 거냐"라며 의연히 반응한 뒤 상황을 넘어갔다.
방송 이후 성희롱 질문을 한 누리꾼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해당 장면은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됐고, 다수의 누리꾼들은 부적절한 질문을 던진 누리꾼에 대해 "명백한 성희롱", "유명 가수도 프라이버시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델은 7살 연상의 프로농구 에이전트 리치 폴과 공개 연애 중이다. 오는 15일 신곡 '이지 온 미(Easy on Me)'를 발매한다. 6년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 '30'의 선공개 곡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elo41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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