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홀란 영입 협상(英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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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2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차기 행선지로 맨체스터 시티가 급부상했다.
영국 더 타임스는 13일 "맨시티가 홀란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와 내년 1월에 이적 협상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의 부친인 알프잉게 홀란은 2000년부터 2003년까지 맨시티에 몸담았던 수비수다.
이적에 힘을 실어주는 이유는 홀란의 부친이 맨시티 용품 스폰서인 푸마 임원과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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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엘링 홀란(2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차기 행선지로 맨체스터 시티가 급부상했다.
영국 더 타임스는 13일 “맨시티가 홀란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와 내년 1월에 이적 협상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홀란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와 더불어 가장 뜨거운 공격수다. 내년 여름 6,400만 파운드(1,040억 원)의 바이아웃이 발동되는데, 이미 다수 팀이 눈독들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맨시티가 떠올랐다. 인연이 있다. 그의 부친인 알프잉게 홀란은 2000년부터 2003년까지 맨시티에 몸담았던 수비수다.
현재 맨시티는 확실한 9번 공격수가 없다. 토트넘 홋스퍼 주포인 해리 케인 영입이 불발되면서 계속 골잡이를 찾고 있다.
은사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도 영입전에 가세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맨시티가 영입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라이올라와 협상 테이블이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에 힘을 실어주는 이유는 홀란의 부친이 맨시티 용품 스폰서인 푸마 임원과 친구다. 홀란은 내년 1월 나이키와 계약이 끝난다. 이에 푸마가 계약을 검토 중이다. 도르트문트의 스폰서도 푸마로 홀란 이적을 도와줄 가능성이 있다고 점쳤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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