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이원순 2021. 10. 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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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접종률 85%땐 마스크-영업금지 없이도 델타변이 차단가능"

방역당국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85%에 도달할 경우, 방역조치 없이도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더 강한 델타형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접종 완료율이 빠른 속도로 높아짐에 따라 당분간 환자 감소세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14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통해 "접종 완료율이 85%가 되면, 집단면역은 약 80%에 이르게 된다"며 "그럴 경우, 델타 변이조차 마스크 착용이나 집합 금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영업 제한 없이 이겨낼 수 있다는 이론적 토대가 된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하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4일 송파구 체육문화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시민들이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hama@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EMRAqKxDAmP

■ '전세대출 중단없다' 정부 방침에 전세 실수요자 "한숨 돌렸다"

전세대출 규제 강화를 고민하던 금융당국이 14일 전세대출이 중단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방침을 밝히자 전세 실수요자들은 "한숨 돌렸다"며 안도하는 분위기다. 당초 내주 발표될 정부의 가계부채 추가 대책에 전세대출 규제 강화 조치가 담길 것으로 전해지면서 그간 전세 실수요자들은 크게 불안해했다. 곧 전세대출이 막힐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전세 계약을 서두르는 임차인까지 생겨났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전세대출 규제를 다시 생각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hOR9qKBDAmT

■ 김만배 영장심사 '정영학 녹취' 증거 논란…법원, 재생 제지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2시간여 만에 끝났다.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55분께까지 2시간 25분여에 걸쳐 심문했다. 이날 심문에서 검찰은 약 30분간 김씨의 혐의 사실과 구속 필요성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보기: http://yna.kr/OLRfqK5DAmb

■ 중앙지검장 "이재명도 수사범주…녹취록 '그분'은 아냐"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은 14일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수사의 핵심 물증으로 알려진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 속 '그분'과 관련해 "'그분'이라는 표현이 한 군데 있지만, 정치인 그분을 이야기하는 부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지검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의 관련 질의에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그 인물을 특정하는 건 아니고 다른 사람을 지칭해서 하는 표현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계사가 갖고 있다는 녹취록엔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가 천화동인 1호 지분의 절반이 '그분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 '그분'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zMREqKKDAmV

■ 윤석열, '정직 2개월 유지'에 "황당한 판결"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4일 법무부의 정직 2개월 징계가 정당했다는 법원 판결과 관련, "황당한 판결"이라고 반발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연합뉴스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판결문을 읽어보고 더 자세한 입장을 밝히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징계 사건 가처분은 좀처럼 인용되지 않는데, 2건이나 인용됐다"며 "그런데도 본안 재판에서 징계 취소 청구를 기각한 것은 황당하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0NRVqKdDAm6

■ 이루지 못한 '충청 대망론'…이완구 전 총리 별세

충청 출신의 대표적인 정치인으로 꼽혔던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7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조문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16일, 장지는 충남 청양 비봉면 양사리 선영이다. 이 전 총리는 2012년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골수증을 진단받은 이후 골수이식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가 2016년에 이어 최근 혈액암이 재발하며 투병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yna.kr/sJR7qKrDAmx

■ 대만 13층 주상복합 화재 참사…46명 사망·41명 부상

대만 남부 도시 가오슝(高雄)시의 한 노후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나 주민 최소 46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14일 대만 중앙통신사와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4분(현지시간)께 가오슝시 옌청(鹽정<벼화변 대신 흙토변 붙은 程>구의 청충청(城中城)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0년된 청중청 빌딩은 지하 2층, 지상 13층 주상복합 건물로 지하와 지상 1∼5층은 폐쇄된 상태였고 7∼11층에 약 120가구가 거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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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경선後 이재명 첫 대면…"축하한다" 악수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후 이재명 후보를 처음 대면한 자리에서 축하 인사를 건넸다. 문 대통령과 이 후보는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보고' 행사에 나란히 참석했다.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행사 자체보다 문 대통령과 이 후보의 만남에 관심이 쏠렸다.

전문보기: http://yna.kr/sNRVqKnDAmw

■ 이재명, '승복' 이낙연과 통화…'원팀' 의기투합할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지난 13일 이낙연 전 대표와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일 경선 결과 발표 후 첫 직접 소통이다. 14일 이 후보 측과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전날 오후 이 전 대표가 페이스북에 경선 결과에 대한 수용 메시지를 낸 이후 이 전 대표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오후 5시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경선 결과를 수용한다"고 밝혔고, 이 후보는 즉각 "대의를 위해 결단을 내려주신 이낙연 후보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는 페이스북 메시지로 화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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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한일 정상통화 일정 조율 중"…내일 통화할 듯

문재인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5일 첫 정상통화를 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14일 통화에서 "정확한 시점은 결정되지 않았다. 여전히 조율 중"이라면서도 "오늘이든 내일이든 양국이 합의하면 바로 통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일정 및 양국 상황 등을 고려하면 통화는 다음날 오후에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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