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말 첫 '한파특보' 가능성..농작물 냉해 주의
오정현 2021. 10. 14. 19:31
[KBS 전주]오는 주말 전북에 올 가을 들어 첫 한파특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북서쪽에서 밀려오는 찬 공기 영향으로 주말인 모레 오후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전북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일요일 전주의 아침 기온은 3도, 일부 내륙은 영하권으로 떨어져 곳곳에서 첫 얼음과 서리가 관측되겠습니다.
농작물 냉해 피해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전북에서 10월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건 지난 2010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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