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세 꺾였나' 충북서 43명 확진..누적 7198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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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3명이 신규로 발생했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지인과 가족, 직장동료 등 지역 사회 감염이 25명,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15명, 타지역 감염 유입이 3명이다.
특히 청주에서는 이미 경찰관 3명 등 모두 5명의 확진자가 나온 청주 청원경찰서와 관련해서도 동료 경찰관 한 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81명을 포함해 모두 719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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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제조업체, PC방, 경찰서, 건설현장 등 집단감염 계속
14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3명이 신규로 발생했다.
확산세가 다소 꺾이기는 했으나 학생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등이 계속되고 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청주 25명, 진천 10명, 음성 5명, 충주 3명 등 모두 4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지인과 가족, 직장동료 등 지역 사회 감염이 25명,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15명, 타지역 감염 유입이 3명이다.
여전히 추석 연휴 이후 급증한 외국인 감염이 전체 절반에 가까운 21명을 차지했다.
집단 감염이 계속되면서 청주 고등학생 사적모임 관련 3명(누적 47명), 외국인 종교 모임 관련 2명(누적 18명), PC방 관련 2명(누적 15명), 상당구 모 고등학교 관련 2명(누적 16명), 진천 인테리어 공사현장 한 명(누적 8명), 플라스틱 제조업체 관련 한 명(누적 28명)이 각각 추가됐다.
특히 청주에서는 이미 경찰관 3명 등 모두 5명의 확진자가 나온 청주 청원경찰서와 관련해서도 동료 경찰관 한 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81명을 포함해 모두 7198명으로 늘었다.
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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