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동북아 시대' 한반도 평화를 모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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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동북아 시대에 대비해 한반도 평화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한국동북아학회(회장 김형수)는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새로운 동북아 시대와 한반도 평화' 라는 주제로 추계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동북아학회'가 주관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지역회의'(부의장 김선남), 한국문화예술학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통일부와 통일연구원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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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동북아 시대에 대비해 한반도 평화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한국동북아학회(회장 김형수)는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새로운 동북아 시대와 한반도 평화' 라는 주제로 추계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동북아학회'가 주관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지역회의'(부의장 김선남), 한국문화예술학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통일부와 통일연구원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모두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새로운 동북아 질서와 한반도 평화체제 전망,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남북관광협력의 새로운 방향 모색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남북협력 방안 등이 논의된다.
세션 1에서는 박재완 국민대 교수, 최재덕 원광대 교수, 문현미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회 전문위원이 발표자로 나서 새로운 동북아 질서를 진단하고 한반도 평화체제 등을 전망한다.
세션 2에서는 박은주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 허정필 동국대 교수, 조우찬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통해 북한 관광정책의 전망과 하이브리드 남북관광협력 추진방안 등을 제시한다.
세션 3에서는 양병기 청주대 명예교수, 박종철 경상국립대 교수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방북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특별기획 세션에서는 김상규 한양대 교수, 이대학 한국외대 교수, 홍석훈 창원대 교수가 중국지역학연구의 쟁점과 전망, 몽골의 체제 전환, 북한학의 가능성과 대안 등의 주제를 가지고 동북아 지역연구의 방법론을 모색하는 콜로키엄(colloquium) 형태로 진행된다.
한국동북아학회 김형수 회장은 "이제 한국은 선진국으로 위상이 변모함에 따라 국제사회로부터 각종 책임 부담을 강조하는 요구가 늘어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분단국의 한계를 극복하고 그 지위에 걸맞은 국가전략과 실천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북아학회 1996년 창립한 학술단체로 지난달 30일 한국연구재단(KCI) 등재지인 '한국동북아논총' 100호를 발간했다.
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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