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킥보드 지쿠터, '거리 우선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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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지쿠터'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는 업계 최초로 이동거리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거리 우선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거리 우선 요금제는 분 단위 시간으로 계산되던 기존 공유킥보드 시장의 요금 체계와 달리 이동한 거리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지쿠터의 거리 우선 요금제는 100m당 70원(1분당 3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13일부터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운영을 시작하여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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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우선 요금제는 분 단위 시간으로 계산되던 기존 공유킥보드 시장의 요금 체계와 달리 이동한 거리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지쿠터의 거리 우선 요금제는 100m당 70원(1분당 3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13일부터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운영을 시작하여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바이크는 2000만건 이상의 지쿠터 이용자 사용 양식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요금제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요금제는 운행 시간에 따라 요금이 올라감에 따라, 이용자들은 운행 시간을 줄이고 요금을 아끼기 위해 무리한 주행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게 지바이크의 분석이다.
거리 우선 요금제를 도입하면 무리한 주행으로 인해 이용자뿐만 아니라 차량과 보행자에게 위험을 초래하는 경우 또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업체는 기대했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지쿠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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