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맨시티-PSG처럼?'..뉴캐슬, 인수 후 첫 시즌 얼마 쓸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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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적인 자본이 투입되기 시작한 클럽들은 항상 첫 시즌 돈을 풀어 정상급 선수들을 영입했다.
막대한 부를 장착한 뒤 압도적인 자금을 쏟아내며 전력을 강화한 다른 클럽들처럼 뉴캐슬이 어떤 선수들을 데려올지 초미의 관심사다.
스페인 '마르카'는 뉴캐슬이 PIF 인수 후 첫 시즌을 얼마를 쓸지 관심을 보내며 과거 사례를 되짚어봤다.
이처럼 역사적으로 부호가 된 클럽들은 첫 시즌부터 확실한 투자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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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천문학적인 자본이 투입되기 시작한 클럽들은 항상 첫 시즌 돈을 풀어 정상급 선수들을 영입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누굴 데려올까.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뉴캐슬을 인수했다. PIF는 사우디아라비아 왕가가 소유하고 있는데 실소유주인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추정 자산은 한화로 약 520조 원이다. 돈방석에 앉게 된 셈이다. 마이크 애슐리 구단주에 불만을 품고 있던 뉴캐슬 팬들은 PIF 인수 확정 소식이 나오자 우승을 차지한 듯 거리로 뛰쳐나와 함성을 지르며 기쁨을 만끽했다.
뉴캐슬이 순식간에 갑부 구단이 되면서 여러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스티븐 브루스 감독 경질은 확정적이다. 안토니오 콘테, 루시앙 파브르, 프랭크 램파드 등이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 중이다. 랄프 랑닉, 루이스 캄포스와 같은 단장 영입도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건 선수 영입이다. 막대한 부를 장착한 뒤 압도적인 자금을 쏟아내며 전력을 강화한 다른 클럽들처럼 뉴캐슬이 어떤 선수들을 데려올지 초미의 관심사다. 매일 새로운 이들이 언급되는 중이다. 이적설이 나오는 선수들 소속은 모두 빅클럽이고 가치가 1,000억 원 이상을 호가하는 거물급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뉴캐슬이 PIF 인수 후 첫 시즌을 얼마를 쓸지 관심을 보내며 과거 사례를 되짚어봤다. 거부의 등장으로 클럽 자체 스케일이 바뀐 구단은 크게 3팀으로 분류된다. 첼시, 맨체스터 시티, 파리생제르맹(PSG)이 해당된다. 모두 초기에 확실한 투자와 체계 확립으로 현재는 유럽을 대표하는 빅클럽에 올라있다.
첼시는 로만 아브라모미비치 구단주 부임 첫 시즌 에르난 크레스포를 데려왔다. 데미안 더프, 아드리안 무투,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 웨인 브릿지, 스콧 파커 등도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무려 1억 7,000만 유로(약 2,341억 원)를 투입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셰이크 만수르 아래에서 치른 첫번째 시즌에 여름, 겨울 이적시장 포함 1억 5,735만 유로(약 2,166억 원)를 쓰며 호비뉴, 파블로 사발레타 등을 영입했다.
PSG는 카타르 투자청과 함께 1억 710만 유로(약 1,474억 원)를 썼다. 최고 주가를 올리던 하비에르 파스토레가 PSG로 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역사적으로 부호가 된 클럽들은 첫 시즌부터 확실한 투자를 펼쳤다. 뉴캐슬은 이적설에 오르는 빅네임 스타들 중 어떤 이들을 데려와 전설의 시작을 알릴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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