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물고기떼 폐사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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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이호중 청장이 14일 경남 창녕군 우포늪 습지보호지역을 방문, 우포늪과 목포늪에서 발생하고 있는 붕어 등 물고기 폐사 현장을 점검했다.
우포늪을 순찰하는 주민감시원이 지난달 말 최초 발견한 뒤 현재까지 약 6000마리 이상의 붕어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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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 이호중 청장이 14일 경남 창녕군 우포늪 습지보호지역을 방문, 우포늪과 목포늪에서 발생하고 있는 붕어 등 물고기 폐사 현장을 점검했다.
우포늪을 순찰하는 주민감시원이 지난달 말 최초 발견한 뒤 현재까지 약 6000마리 이상의 붕어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했다.
현장을 조사한 낙동강물환경연구소와 공주대연구소는 큰 일교차로 수면 아래 물흐름이 뒤집히는 턴오버 현상이 심해지고, 여름내 다량 번식한 수생식물인 마름이 사멸하면서 붕어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호중 청장은 “현재까지 외부 유입 수질오염물질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며 “보다 정확한 폐사원인 규명을 위해 노력중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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