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주말 때 이른 '가을 한파'

청주CBS 최범규 기자 2021. 10. 14.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말 충북에 때 이른 가을 한파가 찾아오겠다.

청주기상지청은 16일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도내 전 지역에 올 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특히 17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15도 크게 떨어지는 등 영하권에 머물겠다.

충북지역에서 최근 10년 동안 10월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건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강한 바람 동반 체감온도 2~6도 '뚝'
17일 아침기온 영하권..한파특보 가능성
청주기상지청 제공

이번 주말 충북에 때 이른 가을 한파가 찾아오겠다.

청주기상지청은 16일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도내 전 지역에 올 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16일은 찬 공기가 빠르게 유입되며 급격히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2~6도 더 낮아 춥겠다.

특히 17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15도 크게 떨어지는 등 영하권에 머물겠다.

이번 추위는 18일까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는 첫서리와 얼음이 관측되는 곳도 있겠다.

충북지역에서 최근 10년 동안 10월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건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추위가 시작되기 전인 15~16일에는 도내 5~20㎜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따른 냉해 피해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