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SOFA 민군관계 분과위 "호혜적 교류 확대·협력 지속"

박재우 기자 2021. 10. 14. 1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 양측이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소파) 민군관계 분과위원회를 열어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간 교류 강화 및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4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승언 한미안보협력2과장과 리 피터스 주한미군사령부 공보실장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간의 건전한 민군관계가 한미동맹의 자양분으로서 주한미군 평택시대 도래, 미군기지 반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같은 새로운 상황에도 유연하게 적응하며 발전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 소파 민군관계 분과위원회 개최. (외교부 제공) © News1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한미 양측이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소파) 민군관계 분과위원회를 열어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간 교류 강화 및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4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승언 한미안보협력2과장과 리 피터스 주한미군사령부 공보실장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간의 건전한 민군관계가 한미동맹의 자양분으로서 주한미군 평택시대 도래, 미군기지 반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같은 새로운 상황에도 유연하게 적응하며 발전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에서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간 호혜적 교류 확대를 위해 양측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갈 것을 제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로나 19 상황에서는 일부 주한미군의 방역수칙 위반 사례들이 민군관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주한미군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하였다.

SOFA 민군관계 분과위는 SOFA 합동위 산하에 설치된 20여개 분과위 가운데 하나로서 2018년 이후 매년 1차례씩 회의를 열고 있다.

jaewo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