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안효섭, 1인 3역+분장..6주 연속 시청률 1위

윤준호 인턴 2021. 10. 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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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효섭의 '기다림'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중이다.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 안효섭은 서문관의 주부 하람부터 정보조직 월성당의 수장 일월성과 마왕까지 1인 3역을 넘나들고 있다.

이에 극 중 안효섭의 캐릭터들을 14일 살펴봤다.

안효섭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에 기술적 효과를 더해 일월성 만의 색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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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BS '홍천기' (사진=SBS '홍천기' 제공 ).2021.10.14.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배우 안효섭의 '기다림'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중이다.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 안효섭은 서문관의 주부 하람부터 정보조직 월성당의 수장 일월성과 마왕까지 1인 3역을 넘나들고 있다. 이에 극 중 안효섭의 캐릭터들을 14일 살펴봤다.

보이지 않는 눈의 대화 '하람'


안효섭은 '마치 눈이 보이는 것처럼'이라는 ‘하람’ 캐릭터 설정 상 시선을 상대와 미세하게 어긋나도록 조정했다. 다정한 말투와 온화한 목소리로 하람의 서사를 공고히 해 안효섭 만의 '눈의 대화'를 완성, 시청자에 공감을 이끌었다.

은밀한 판타지 '일월성'


검은 가면으로 얼굴을 숨긴 일월성 연기에는 캐릭터가 지닌 은밀함에 중점을 뒀다. 안효섭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에 기술적 효과를 더해 일월성 만의 색을 완성했다.

판타지의 끝판왕 '마왕'


마왕이 되기 위해 안효섭은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 준비에만 세 시간 이상, 특수 분장으로 완성된 마왕의 모습에는 시간과 피부가 투자됐다.

또 마왕의 신출귀몰한 모습, 격렬한 액션 등을 소화하기 위해 와이어에 몸을 맡겼다. 여기에 후반 작업까지 더해져 시청자가 본 드라마 속 마왕으로 탄생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최고 시청률 10.2%(6회 방송분, 전국 평균 기준)로 6주 연속 월화극 1위를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elo41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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