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다음주부터 전세대출 취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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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오는 18일부터 전세자금 대출 신규취급을 재개한다.
앞서 농협은행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세대출을 포함한 부동산담보대출 신규 취급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이날 실수요자 보호 차원에서 올해 4분기 은행권의 가계대출 총량관리 한도에서 전세대출을 제외키로 하면서 농협은행도 다시 재개를 한 것이다.
농협은행은 일반 주택담보대출 등의 신규 취급은 계속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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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NH농협은행이 오는 18일부터 전세자금 대출 신규취급을 재개한다.
농협은행은 14일 “시스템 준비 등을 거쳐 다음주 월요일부터 전세자금 판매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농협은행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세대출을 포함한 부동산담보대출 신규 취급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이날 실수요자 보호 차원에서 올해 4분기 은행권의 가계대출 총량관리 한도에서 전세대출을 제외키로 하면서 농협은행도 다시 재개를 한 것이다.
당국은 이날 5대 시중은행 및 은행연합회와 실수요대출 관련 점검회의를 열어 이러한 방안을 합의했다.
다만 재개되는 것은 전세대출만이다. 농협은행은 일반 주택담보대출 등의 신규 취급은 계속 중단한다.
신한은행도 18일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전세대출을 정상화한다. 신한은행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 차원에서 모집인을 통한 전세대출을 총 5000억원 규모로 제한했다.
이승현 (lees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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