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LG폰 쓰는 연예인이 있다니"..의리의 20대 여배우 '화제'
최근 LG 휴대폰 사용자 커뮤니티 등에서 '벨벳을 사용하는 20대 여배우'가 화제가 됐다. 영화 '기생충'으로 유명한 배우 정지소(22)가 그 주인공으로 LG전자 스마트폰 ‘LG벨벳’을 사용하는 인증샷이 첨부됐다.
정지소는 그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G 휴대폰을 든 사진을 올리곤 했다. 거울셀카를 찍고 있는 정지소의 손에는 지난해 5월 출시된 LG벨벳 화이트 색상 제품이 들려 있다.
정지소 소속사 블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정지소가 LG벨벳을 사용한 지 1년여가 됐다. 지금도 해당 폰을 사용 중이다. 휴대폰 교체 계획은 아직 없다"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벨벳은 LG전자가 주력 스마트폰 라인업이었던 ‘G’·‘V’ 시리즈 모델명을 버리고, 제품마다 특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펫네임’ 전략을 선택해 선보인 제품이다. ‘물방울 카메라’, ‘3D 아크 디자인’ 등을 적용했고, 6.8인치 대화면이지만 너비가 74.1mm, 두께는 7.8mm로 슬림한 디자인이다. 전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렸다. 퀄컴의 최신 5G 칩셋인 ‘스냅드래곤 765 5G’를 탑재했다.
야심작 벨벳에도 불구하고 LG전자는 지난 4월 5일 휴대폰 사업 종료를 알렸다. 프리미엄폰 ‘LG윙’을 끝으로 지난 7월 말 스마트폰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전 세계가 기대를 모았던 LG전자 롤러블폰도 상용화하지 못했다.
정지소는 2012년 MBC 드라마 ‘메이퀸’을 통해 데뷔했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과외선생님 최우식과 사랑에 빠지는 금사빠 여고생으로 등장, 충무로의 핫루키로 떠올랐다. 첫 드라마 주연작 ‘방법’과 영화 '방법:재차의'에서 호연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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