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정규 1집 '디멘션: 딜레마'로 日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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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4세대 핫 아이콘'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13일 오리콘에 따르면 엔하이픈이 12일 발표한 정규 1집 '디멘션: 딜레마'(DIMENSION : DILEMMA)가 9만7035장의 판매량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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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4세대 핫 아이콘'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13일 오리콘에 따르면 엔하이픈이 12일 발표한 정규 1집 '디멘션: 딜레마'(DIMENSION : DILEMMA)가 9만7035장의 판매량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발매 당일 한터차트 기준 5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 '하프 밀리언셀러'로 국내 음반시장을 장악한 데 이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 앨범은 지난 13일 오전 9시 기준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전 세계 26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한편 엔하이픈의 새 앨범 '디멘션: 딜레마'는 여러 가치가 충돌하는, 초입체적이고 다차원적인 세계에 들어간 소년들이 처음으로 자신의 욕망을 알게 되고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기 시작해 어느 것도 쉽게 선택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지지만, 멈추지 않고 앞으로 달려 나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80년대 감성의 뉴 웨이브 장르의 타이틀곡 '테임드-대시드'(Tamed-Dashed)는 욕망 사이에서 느끼는 딜레마와 모순, 충돌을 경험하며 당황스러움과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소년들의 마음을 대변한 곡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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