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적인 활약!" 황희찬, EPL 공격수 랭킹 4위.. '루카쿠·바디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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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시즌 초반 활약을 인정받았다.
영국 매체 '미러'는 14일(한국 시간) "올 시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선수는 누구일까?"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격수 TOP10을 공개했다.
매체는 "울버햄프턴에 임대 이적해서 황희찬만큼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는 거의 없다. 25살의 한국 에이스는 리그 4경기에서 3골을 낚아챘다"며 뜨거운 발끝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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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시즌 초반 활약을 인정받았다.
영국 매체 ‘미러’는 14일(한국 시간) “올 시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선수는 누구일까?”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격수 TOP10을 공개했다.
황희찬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울버햄프턴에 둥지를 틀었다. 시작부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왓포드FC와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고, 지난 2일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매체는 “울버햄프턴에 임대 이적해서 황희찬만큼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는 거의 없다. 25살의 한국 에이스는 리그 4경기에서 3골을 낚아챘다”며 뜨거운 발끝을 조명했다.
1위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차지했다. 매체는 “살라는 이미 리버풀과 EPL의 레전드다. 올 시즌 7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수확했다. 골든 부츠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초반 활약이 유독 두드러진 미카일 안토니오(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2위에 올랐다. 안토니오는 리그 6경기에 나서 5골 3도움을 올렸다. 3위는 이달의 선수를 차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4위 황희찬 뒤로도 걸출한 공격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닐 무파이(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로멜루 루카쿠(첼시),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사디오 마네(리버풀), 이스마일라 사르(왓포드) 순으로 TOP10을 형성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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