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故설리 2주기 추모 "벌써 2년, 잘 지내지?" [스타IN★]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故설리 인스타그램

배우 김의성이 2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를 추모했다.

김의성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2년. 잘 지내지?"라는 글과 함께 검은색 배경 사진을 게재했다.

김의성과 고 설리는 과거 남다른 친분을 유지했다. 두 사람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SNS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특히 김의성은 설리를 향해 쏟아지는 악성 댓글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김의성은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누가 어떻게 살든, 어떤 사진을 올리든, 왜 그렇게 괴롭히나란 생각이 컸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고 설리는 지난 2019년 10월 14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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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