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시민 구한 안양 김태훈, 선행상 수여

문대현 기자 2021. 10. 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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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시민을 구한 K리그2 FC안양 소속 골키퍼 김태훈(24)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표창을 받는다.

프로축구연맹은 14일 제20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김태훈에게 표창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상벌위원회는 "김태훈이 투철한 시민 정신을 발휘해 타의 모범이 됐고, 특히 K리그가 강조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효용성을 널리 알려 리그의 위상을 높였다"고 시상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상벌위원회는 K리그 상벌규정에 따라 김태훈에게 선행상을 표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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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골키퍼 김태훈(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시민을 구한 K리그2 FC안양 소속 골키퍼 김태훈(24)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표창을 받는다.

프로축구연맹은 14일 제20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김태훈에게 표창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김태훈은 지난달 14일 서울 뚝섬 부근에서 쓰러진 시민을 목격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해 생명을 살렸다. 김태훈의 이러한 선행은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상벌위원회는 "김태훈이 투철한 시민 정신을 발휘해 타의 모범이 됐고, 특히 K리그가 강조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효용성을 널리 알려 리그의 위상을 높였다"고 시상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상벌위원회는 K리그 상벌규정에 따라 김태훈에게 선행상을 표창하기로 했다.

김태훈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울 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에 앞서 진행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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