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 과장, 제주더큰내일센터 운영실적 점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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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혁신인재 육성과 함께 취업과 창업을 연계하기 위한 제주더큰내일센터의 운영실적이 과장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4일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 등을 상대로 한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제주더큰내일센터가 취·창업률을 80.1%라고 보고하고 있지만 조기퇴소 인원을 제외하면 59.6%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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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혁신인재 육성과 함께 취업과 창업을 연계하기 위한 제주더큰내일센터의 운영실적이 과장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4일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 등을 상대로 한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제주더큰내일센터가 취·창업률을 80.1%라고 보고하고 있지만 조기퇴소 인원을 제외하면 59.6%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제주더큰내일센터 탐나는인재 1,2기의 경우 선발인원 170명 중 퇴소인원이 83명으로 49%에 달한다고 밝혔다.
채용전제형 인턴십이 구직자의 선호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1기의 경우 절반 이상이 퇴소한 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낮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지적했다.
또 올해 신설된 디지털트랙은 코딩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특화교육으로, 뉴딜 과 4차산업 영역의 전문지식과 기술영역을 맡기에는 기초수준으로 판단된다고 평가절하했다.
임정은 의원은 "더큰내일센터에 3년간 15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만큼 교육과정을 보다 내실있게 운영해 제주를 대표하는 청년인재 양성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제주CBS 박정섭 기자 pjs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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