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특수학교 및 학교 기숙사 스프링클러 설치율 낮아

청주CBS 김종현 기자 2021. 10. 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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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상당수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기숙사에 스프링클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동남갑 출신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특수학교 건물 22곳 가운데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곳은 18.2%인 4곳에 불과했다.

또 도내 일반학교 기숙사 건물의 스프링클러 설치율은 더욱 저조해 설치된 곳은 전체 90곳 중 5.6%인 5곳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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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덕 의원실 제공

충북지역 상당수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기숙사에 스프링클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동남갑 출신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특수학교 건물 22곳 가운데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곳은 18.2%인 4곳에 불과했다.

또 도내 일반학교 기숙사 건물의 스프링클러 설치율은 더욱 저조해 설치된 곳은 전체 90곳 중 5.6%인 5곳에 머물렀다.

윤 의원은 "재난에 취약한 장애학생이 있는 특수학교와 학생들이 생활하는 기숙사는 화재 때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련법이 정한 설치 대상이 아니더라도 학생들의 최소한의 안전을 위해 스프링클러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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