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시민 살린 안양 김태훈, K리그 선행 표창 받는다

박지혁 2021. 10. 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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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프로축구 FC안양의 골키퍼 김태훈(24)이 선행 표창을 받는다.

프로축구연맹은 14일 제20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김태훈에게 표창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상벌위원회는 "김태훈이 투철한 시민 정신을 발휘해 타의모범이 됐고, 특히 K리그가 강조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효용성을 널리 알려 K리그의 위상을 높였다"며 상벌규정에 따라 선행상을 표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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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달 14일 쓰러진 시민 심폐소생술로 살려

프로축구연맹, 선행 표창 결정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안양 김태훈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프로축구 FC안양의 골키퍼 김태훈(24)이 선행 표창을 받는다.

프로축구연맹은 14일 제20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김태훈에게 표창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김태훈은 지난달 14일 서울 뚝섬 부근에서 쓰러진 주민을 목격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살렸다.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상벌위원회는 "김태훈이 투철한 시민 정신을 발휘해 타의모범이 됐고, 특히 K리그가 강조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효용성을 널리 알려 K리그의 위상을 높였다"며 상벌규정에 따라 선행상을 표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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