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김태훈, 프로연맹 표창..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시민 살려

장보인 2021. 10. 14.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시민을 살린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의 골키퍼 김태훈(24)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표창을 받는다.

프로연맹은 14일 "제 20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안양 김태훈에 대한 선행상 표창 수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벌위원회는 "김태훈이 투철한 시민 정신을 발휘해 타의 모범이 됐고, 특히 K리그가 강조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효용성을 널리 알려 리그의 위상을 높였다"고 시상 이유를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FC안양 골키퍼 김태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시민을 살린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의 골키퍼 김태훈(24)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표창을 받는다.

프로연맹은 14일 "제 20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안양 김태훈에 대한 선행상 표창 수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태훈은 지난달 14일 서울 뚝섬 부근에서 쓰러진 시민을 목격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해 생명을 살렸다.

상벌위원회는 "김태훈이 투철한 시민 정신을 발휘해 타의 모범이 됐고, 특히 K리그가 강조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효용성을 널리 알려 리그의 위상을 높였다"고 시상 이유를 설명했다.

표창 시상식은 1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울 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에 앞서 진행된다.

boin@yna.co.kr

☞ 조재범, 심석희에 "네가 절실하다면 나와 (성관계) 하자"
☞ 아들 집에서 손자 2명과 투신한 할아버지…도대체 왜?
☞ 옛 여자친구 모텔서 살해 후 야산으로 간 남성 극단적선택
☞ 고속도로에 '△□○'표지판?…"오징어게임 하는 곳인가요"
☞ 서울 동작구 아파트 43명 집단감염…'엘리베이터 감염' 추정
☞ 동물원에 나타난 '전갈 신부'…전갈 수백마리 몸에 붙여
☞ 호랑이 우리에 들어간 개…먼저 이빨 보인 쪽은?
☞ 캡틴 노스코리아? 북한 전국체전에 낙하산 경기도!
☞ 무속신앙에 빠져 친모 나무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세자매
☞ '16살 소년공' 이재명 사진은 왜 흑백이 됐을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