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살 세계 최고령 흰코뿔소 '토비'의 죽음..애도 물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NS를 통해 오늘(14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클릭> 시간입니다. 오!클릭>
오십 년을 넘게 살아 세계 최고령인 흰코뿔소가 이탈리아의 한 동물원에서 눈을 감았습니다.
<오!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최고령 흰코뿔소의 죽음'입니다. 오!클릭>
이탈리아 베로나의 동물원에서 지내던 54살 흰코뿔소 '토비'가 지난 6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오늘(14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클릭> 시간입니다.
오십 년을 넘게 살아 세계 최고령인 흰코뿔소가 이탈리아의 한 동물원에서 눈을 감았습니다.
<오!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최고령 흰코뿔소의 죽음'입니다.
이탈리아 베로나의 동물원에서 지내던 54살 흰코뿔소 '토비'가 지난 6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토비는 낮시간을 보내고 잠자리에 들기 위해 보호소로 향하다 쓰러진 뒤 끝내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흰코뿔소는 코끼리 다음으로 몸집이 큰 육상 포유류로, 평균 수명은 40년 정도인데 토비는 평균보다 14년을 더 살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반세기를 함께한 토비의 죽음에 현지에서는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흰코뿔소는 임신 기간이 16개월에서 18개월로 긴 데다, 3, 4년 간격으로 새끼를 출산하는 특성상
자연 번식은 매우 더딘 편인데요.
여기에 코뿔소 뿔이 항암치료에 좋다는 낭설이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권에 퍼지면서 대거 희생됐고, 현재는 멸종 가능성이 높아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 준 위협 관심 대상에 올라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멸종 위기의 이유가 인간이라니 죄책감이 드네요.”, “나보다 오래 산 코뿔소…하늘에선 친구들 많이 만나고 편안하길”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10대 아들 술파티 열어주고 성폭행 부추긴 美 엄마 체포
- 양평 모텔 직원 매수해 전 객실 불법 촬영…수백 명 당했다
- 가짜 신분증으로 경찰 행세한 남자, 심지어 '이것'도 했다
- 아파트 옥상에서 8kg 아령 · 의자 던진 60대…1심 집행유예
- '온몸에 시퍼런 멍' 아옳이 “대학병원서 기흉 진단 받아”
- 마스크 광고에 '사기꾼' 별명 얻은 오나미…어땠나 보니
- 마스크 썼다고…케이팝 댄스 팀 봉변 “아시아계 증오범죄”
- 후원금 환불 해준다더니…최성봉, 공식 팬카페 막고 '불통 행보'
- 키 줄이고 허리 굵게…'현실 마네킹' 등장한 이유
- 차태현 “'스우파' 보며 울었다…앨범 낼 생각 쏙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