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적성대교서 투신한 60대 남성 시신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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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단성면 하방리 적성대교 위에서 지난 13일 오후 2시50분쯤 투신해 실종된 60대 남성(뉴스1 10월13일 보도)의 시신이 14일 오후 1시40분쯤 투신한 인근 지점에서 발견돼 소방당국에 의해 인양됐다.
소방당국은 전날 실종자 수색을 벌이다 날이 어두워져 수색을 중단하고 이날 오전부터 119구조대 39명과 드론, 소나(수중탐사기), 구조정 등을 동원해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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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 단성면 하방리 적성대교 위에서 지난 13일 오후 2시50분쯤 투신해 실종된 60대 남성(뉴스1 10월13일 보도)의 시신이 14일 오후 1시40분쯤 투신한 인근 지점에서 발견돼 소방당국에 의해 인양됐다.
숨진 60대 남성은 제천에 거주하는 A씨로 투신하기 전 가족들에게 신병을 비관하는 문자메시지 등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전날 실종자 수색을 벌이다 날이 어두워져 수색을 중단하고 이날 오전부터 119구조대 39명과 드론, 소나(수중탐사기), 구조정 등을 동원해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유가족과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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