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온실·양액기 호환성 높이는 통신규약 국가표준안 나왔다

이영섭 2021. 10. 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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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은 14일 스마트 온실과 양액기 간 호환성을 높이기 위한 통신규약(프로토콜) 국가표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액기란 작물에 물과 영양분을 공급하는 장치로, 현재 국내에 보급되는 제품은 제조사별로 통신규약이 달라 스마트 온실과 쉽게 연동되지 않는다.

표준안을 적용한 양액기 체계를 활용하면 스마트 온실과의 호환성이 높아져 농가의 어려움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농기평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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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의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은 14일 스마트 온실과 양액기 간 호환성을 높이기 위한 통신규약(프로토콜) 국가표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액기란 작물에 물과 영양분을 공급하는 장치로, 현재 국내에 보급되는 제품은 제조사별로 통신규약이 달라 스마트 온실과 쉽게 연동되지 않는다.

이에 농기평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연구비 5억원을 지원해 양액기 통신규약의 국가표준안을 마련토록 했다.

표준안을 적용한 양액기 체계를 활용하면 스마트 온실과의 호환성이 높아져 농가의 어려움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농기평은 기대했다.

오병석 농기평 원장은 "상호연동이 가능한 스마트 온실 핵심기기 보급으로 신규 장비의 개발 비용이 절감되고 스마트팜의 안정적인 보급과 확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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