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중원대, 한민구 전 국방장관 석좌교수 임용 등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이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 사회문화대학 석좌교수에 임용됐다.

중원대 황윤원 총장은 14일 한 전 장관에게 석좌교수 임용장을 수여했다.

한 석좌교수 임용 기간은 이달 1일부터 2023년 9월30일까지 2년이다.

중원대는 한 석좌교수가 최고의 군사학 전문가로서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으로 중원대에 입학할 미래 군사 전문인력 양성과 재학생들에게 롤모델로 본보기가 되고 멘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원대는 2022학년도에 군사학과를 신설했다.

청주 출신인 한 석좌교수는 1975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육군참모총장, 합동참모본부의장을 거쳐 2014년 6월부터 2017년 7월까지 44대 국방부 장관을 지냈다. 한봉수 항일 의병장의 손자다.

◇괴산군의회, 21일까지 304회 임시회

충북 괴산군의회는 14일 30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군의회는 이날부터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이번 임시회를 진행한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장옥자 의원 등 8명의 의원이 발의한 ‘괴산군 농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과 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15일부터 19일까지는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후 20일 결과보고서를 작성·심의한다.

한편 괴산군의회 신송규(국민의힘·다선거구) 의원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선정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

재선의 신 의원은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의회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 지역 현안에 앞장서는 헌신적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괴산교육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

충북 괴산교육도서관은 10월 한 달간 ‘한글로 만든 책나라’란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은 그림책 필사로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캘리그라피,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동화책 속 한글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6일에는 그림책 ‘마음먹기’, ‘마음요리’의 저자 차영경 작가를 초청해 강연한다.

충북교육도서관과 연계해 20일과 29일에는 도서관 폐기 도서로 새로운 팝업북을 만드는 ‘버려진 그림책, 이야기 꽃을 피우다’ 프로그램과 폐도서를 활용한 ‘펩아트’ 전시도 한다.

◇소수면, 출생축하금 전달

충북 괴산군 소수면은 우문상 이우회장과 소수면 새마을지도자연합회가 올해 소수면 다섯 번째 출생 아기인 아성리 임시현군에게 출생축하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수면은 괴산사랑운동 ‘아이 낳기 좋은 소수 만들기’로 올해 출생하는 아이들에게 우 회장이 장학금 30만원을, 각 기관·단체에서 릴레이로 출생축하금 10만원을 각각 전달한다.

한편 괴산군은 출산장려를 위해 첫째아이가 태어나면 200만원, 둘째아이 300만원, 셋째아이 이상은 1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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