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AI 활용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서비스 도입

남승렬 기자 2021. 10. 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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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14일 효율적인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모니터링 서비스를 15일부터 도입,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성구 관계자는 "누구 케어콜을 활용하면 동시에 많은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많은 인원을 짧은 시간 내에 모니터링을 할 수 있으며, 영어 대화도 가능해 외국인 자가격리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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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 전경(수성구 제공)© 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수성구는 14일 효율적인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모니터링 서비스를 15일부터 도입,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선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자가격리자 관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수성구는 최근 SKT와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었다.

'누구 케어콜'은 실제 대화에 가까운 질의응답 체계로 자가격리자의 즉흥적이고 복합적인 대화까지 이해해 증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수성구는 설명했다.

수성구 관계자는 "누구 케어콜을 활용하면 동시에 많은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많은 인원을 짧은 시간 내에 모니터링을 할 수 있으며, 영어 대화도 가능해 외국인 자가격리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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