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신규확진 10명..누적확진자 3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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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나왔다.
14일 제주도는 이날 오후 5시까지 10명(제주 3000~3009번)이 코로나19에 신규확진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확진자 동선을 공개한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동성수산'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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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나왔다.
14일 제주도는 이날 오후 5시까지 10명(제주 3000~3009번)이 코로나19에 신규확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009명이다.
신규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제주지역 확진자와 접촉 2명,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3명이다.
5명은 코로나19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가운데 1명은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확진자 동선을 공개한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동성수산'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71명이 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15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확인될 예정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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