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올해 공공비축미 5142톤 매입..40kg 포대 당 3만원

허지현 2021. 10. 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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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14일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조명1호와 새청무로,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쌀을 출하한 농가는 추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산물벼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장성통합RPC(진원면)에서 매입한다.

군 관계자는 "전년에 비해 수매물량이 다소 증가한 만큼, 기한 내 전량을 매입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농가의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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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오는 14일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한다./장성군 제공

조명1호, 새청무 대상…매입가격은 12월 중 확정

[더팩트 l 장성=허지현 기자] 전남 장성군이 14일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매입규모는 5142톤이다. 산물벼는 지난해보다 144톤 증가한 1444톤, 건조벼는 68톤 늘어난 3698톤을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조명1호와 새청무로,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쌀을 출하한 농가는 추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산물벼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장성통합RPC(진원면)에서 매입한다. 건조벼 매입은 10월 21일부터 올해 말까지 지정된 51개소의 양곡창고에서 진행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 전국 쌀값 평균을 기준으로 하며, 오는 12월 무렵 확정된다. 중간정산금은 40㎏ 포대 당 3만원으로 책정해, 수매 직후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년에 비해 수매물량이 다소 증가한 만큼, 기한 내 전량을 매입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농가의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마을별로 출하시간을 지정해 밀집도를 낮추고, 매입현장 내 단체 참관이나 취식을 제한한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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