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경찰서 경찰관 4명 확진..2명 돌파감염(종합)

조준영 기자 2021. 10. 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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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청원경찰서 소속 경찰관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5분 기준 확진된 경찰관은 4명이다.

하루 뒤인 이날 강력팀 소속 50대 직원 1명도 전수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됐다.

여청수사팀 소속 경찰관 2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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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청수사팀 2명, 형사·강력팀 각 1명..직원 전수검사 진행
청원署, 대체 인력 투입 등 대책 분주.."방역대책 논의 중"
코로나19 진단검사.(뉴스1 DB)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 청주청원경찰서 소속 경찰관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5분 기준 확진된 경찰관은 4명이다. 근무 부서별로는 Δ여청수사팀 2명 Δ형사·강력팀 각 1명이다.

전날 형사팀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진단검사를 받았다.

하루 뒤인 이날 강력팀 소속 50대 직원 1명도 전수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됐다.

두 직원 모두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로 이른바 돌파 감염 사례다.

청원서 형사·강력팀은 한 사무실을 쓰고 있다.

현재 확진자와 근무시간이 겹치는 형사·강력팀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자가격리 할 예정이다.

청원서는 확진자와 근무시간이 겹치지 않았던 팀과 대체 인력을 투입해 형사·강력팀을 가동 중이다.

여청수사팀 소속 경찰관 2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1명은 발열 증상이 나타나 받은 선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 사무실을 쓰는 또 다른 직원 1명도 확진됐다.

청원서는 형사·강력·여청수사팀 사무실을 대상으로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방역당국 역학조사팀과 후속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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