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실종 지적장애 여중생 이틀만에 영월역서 절도하다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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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여중생이 실종된지 이틀만에 강원도 영월역에서 절도를 하다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실종 신고가 된 A양(15)이 이틀만에 강원도 영월역에서 절도를 하다 붙잡혔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A양은 15일 오후 2시 50분쯤 강원도 영월역사에 앉아 있던 할머니의 지갑을 훔치려다 역무원에게 들킨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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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여중생이 실종된지 이틀만에 강원도 영월역에서 절도를 하다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실종 신고가 된 A양(15)이 이틀만에 강원도 영월역에서 절도를 하다 붙잡혔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A양은 15일 오후 2시 50분쯤 강원도 영월역사에 앉아 있던 할머니의 지갑을 훔치려다 역무원에게 들킨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A양(15)의 가족은 전날 오후 7시 55분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에서 딸이 오빠의 지갑에서 4만원을 가지고 간 뒤 가출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주변 CCTV를 확인한 경찰은 A양이 가방을 들고 거주지로 나간 모습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부모님이 강원도로 A양을 데리러 갔다"며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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