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라트비아와 '메타버스' 기업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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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해 북유럽 라트비아와 비대면 기업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메타버스'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경기도와 라트비아 교류를 지원하는 기관 관계자, 도내기업 7곳 및 라트비아 기업 7곳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라트비아 기업과 경기도 기업은 각 기업의 대표기술 및 아이템, 관심협업분야를 공유하고, 시장동향과 최신기술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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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로나19 시대 발맞춘 디지털 역량 강화·콘텐츠 선도
유망기업 유치 및 해외사업 발굴 지원
시공간 제약 적은 비대면 소통 신호탄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해 북유럽 라트비아와 비대면 기업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메타버스'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경기도와 라트비아 교류를 지원하는 기관 관계자, 도내기업 7곳 및 라트비아 기업 7곳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아리스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대사, 마틴 바우마니스 라트비아 투자개발청장을 비롯해 라트비아 기업에서도 다수 참여, 경기도 진출과 도내 기업과의 기술 협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 참여한 라트비아 기업과 경기도 기업은 각 기업의 대표기술 및 아이템, 관심협업분야를 공유하고, 시장동향과 최신기술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틴 바우마니스 라트비아 투자개발청장은 "코로나19로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이 힘든 시점에 메타버스라는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몰입감 있게 진행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위기 상황에도 경기도에서의 비즈니스 활동은 단절되지 않고 지속될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사례라고 생각하고 경기도 투자환경에 더욱 신뢰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비대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이번 기업교류 세미나는 시간과 공간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 게더타운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됐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현실에서 사회·경제·문화 활동까지 이뤄지는 온라인 가상공간을 말한다.
한상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클러스터혁신본부장은 "앞으로도 팬데믹이라는 위기를 기회로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경기도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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