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3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의

박경현 2021. 10. 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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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이 14일 이사회를 열고 3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KTB투자증권은 앞서 지난해 3월에도 3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을 통해 129만313주를 취득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차원의 결정"이라며 "회사의 꾸준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주주친화 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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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이 14일 이사회를 열고 3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KTB투자증권 제공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목적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KTB투자증권이 14일 이사회를 열고 3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취득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내년 10월 14일까지 1년이다. 유진투자증권과의 신탁계약을 통해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진행한다.

KTB투자증권은 앞서 지난해 3월에도 3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을 통해 129만313주를 취득했다. 또한 주요 경영진들도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동참한 바 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차원의 결정"이라며 "회사의 꾸준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주주친화 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B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928억 원을 기록하며 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이익을 기록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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