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 말았다' 바르사 희대의 먹튀, 뉴캐슬도 관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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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필리페 쿠티뉴를 매각할 기회를 잡는 듯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지난 9일(한국 시간)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뉴캐슬이 첫 영입으로 쿠티뉴를 노린다는 보도를 냈다.
그는 13일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현재로서는 뉴캐슬이 쿠티뉴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는 증거가 없다"고 알렸다.
바르사는 2018년 1월, 구단 역대 최고액인 1억 3,500만 유로(약 1,859억 원)를 주고 쿠티뉴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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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FC 바르셀로나가 필리페 쿠티뉴를 매각할 기회를 잡는 듯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지난 9일(한국 시간)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뉴캐슬이 첫 영입으로 쿠티뉴를 노린다는 보도를 냈다.
뉴캐슬의 새 구단주는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다. 자산만 3,200억 파운드(약 520조 원)에 달한다. 뉴캐슬을 인수한 PIF 루벤 브라더스 CEO는 통 큰 지원을 약속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2억 500만 파운드(약 3,329억 원)를 지출할 수 있다. 선수단 개편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된 것.
감독 교체설부터 나왔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의 경질이 가까워졌고, 후임으로는 프랭크 램파드, 안토니오 콘테 등이 언급됐다.
선수 영입설 역시 쏟아지고 있다. 그중 쿠티뉴를 품는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스페인 축구에 정통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가 이를 일축했다. 그는 13일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현재로서는 뉴캐슬이 쿠티뉴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는 증거가 없다”고 알렸다.
바르사 처지에서는 아쉬움이 클만하다. 바르사는 2018년 1월, 구단 역대 최고액인 1억 3,500만 유로(약 1,859억 원)를 주고 쿠티뉴를 품었다. 그만큼 기대가 컸다.
하지만 바르사 유니폼을 입은 쿠티뉴는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겉돌았다. 첫 시즌에는 8골 5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2018/2019시즌에는 34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올리는 데 그쳤다. 바이에른 뮌헨 임대 후 재기를 노렸으나 이마저도 실패했다. 올 시즌에도 쿠티뉴의 입지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쿠티뉴는 바르사와 계약이 2023년에 만료된다. 바르사 처지에서는 빠르게 매각해 조금이라도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 쿠티뉴의 가치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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