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청년에게 배우다'에 공들인다, 전주시장 출마 뜻

한훈 2021. 10. 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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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장 출마의사를 밝힌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청년들과 생각을 공유하고자 추진하는 '청년에게 배우다' 프로젝트의 하나로 청년창업가를 만났다.

조지훈 전 원장은 14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유한회가 하이하우징 민형선 대표 등과 청년 창업가의 생각과 걱정을 공유했다.

조 전 원장은 전주에서 미래를 설계하는 청년의 생각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청년이 머무는 전주를 만들기 위한 해법을 찾고자 '청년에게 배우다'는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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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장 출마의사를 밝힌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청년들과 생각을 공유하고자 추진하는 '청년에게 배우다' 프로젝트의 하나로 청년창업가를 만났다.

조지훈 전 원장은 14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유한회가 하이하우징 민형선 대표 등과 청년 창업가의 생각과 걱정을 공유했다.

하이하우징은 탄소발열체를 이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탄소응용 제품을 제작하는 친환경 소셜벤처기업이다. 주거 취약계층의 난방시설을 탄소난방으로 공급하는 데 앞장설뿐 아니라 독자적인 시공공법을 보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민형선 대표는 "경험이 많지 않은 청년 스타트업 기업들이 기획하고 준비한 사업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행정과 정책의 기준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보유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이 협업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조지훈 전 원장은 "전주 내 기업들이 맘껏 사업을 펼칠 때 전주의 경제가 활성화된다"며 "한옥마을에 기울였던 노력만큼 기업성장을 위해 정성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조 전 원장은 전주에서 미래를 설계하는 청년의 생각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청년이 머무는 전주를 만들기 위한 해법을 찾고자 '청년에게 배우다'는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 출마를 선언하기 전인 지난 4월부터 전주 곳곳의 청년들과 마주하고, 그들이 가진 생각과 걱정을 들으면서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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