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지켰다.."위드코로나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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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지켰다.
앞으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생활 복귀) 정책 가시화에 따른 준비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롯데면세점은 한국공항공사가 입찰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 2층 면세사업권(향수·화장품·기타)을 획득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관세청 특허 심사를 준비해 동남권 유통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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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롯데면세점이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지켰다. 앞으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생활 복귀) 정책 가시화에 따른 준비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롯데면세점은 한국공항공사가 입찰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 2층 면세사업권(향수·화장품·기타)을 획득했다.
롯데는 해당 구역의 기존 사업자로 영업 연장에 대한 의지를 표했다. 시설 투자금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경쟁사와 비교해 유리했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최대 평가 기준에 만족하는 경우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최근 정부가 위드 코로나로 방역체계 전환을 본격 검토하면서 면세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조만간 여행길이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선제적으로 사업권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관세청 특허 심사를 준비해 동남권 유통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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