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지켰다.."위드코로나 대비"

김종윤 기자 2021. 10. 14.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면세점이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지켰다.

앞으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생활 복귀) 정책 가시화에 따른 준비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롯데면세점은 한국공항공사가 입찰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 2층 면세사업권(향수·화장품·기타)을 획득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관세청 특허 심사를 준비해 동남권 유통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남권 유통 관광산업 발전 힘쓸 것"
© 뉴스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롯데면세점이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지켰다. 앞으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생활 복귀) 정책 가시화에 따른 준비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롯데면세점은 한국공항공사가 입찰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 2층 면세사업권(향수·화장품·기타)을 획득했다.

롯데는 해당 구역의 기존 사업자로 영업 연장에 대한 의지를 표했다. 시설 투자금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경쟁사와 비교해 유리했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최대 평가 기준에 만족하는 경우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최근 정부가 위드 코로나로 방역체계 전환을 본격 검토하면서 면세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조만간 여행길이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선제적으로 사업권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관세청 특허 심사를 준비해 동남권 유통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