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층에 신규 임대 아파트 특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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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용적률 완화를 통해 발생한 이익을 활용해 청년 신혼부부에게 주변 임대시세의 70%~85% 수준으로 신규 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송학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866세대 가운데 275세대를 청년 신혼부부에게 특별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민간임대주택 사업계획 승인 시 세대수의 10% 이상을 시세의 90% 이하에 청년 신혼부부 등에 특별 공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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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 완화하고 특별공급물량 확대 임대료 인하
익산시가 용적률 완화를 통해 발생한 이익을 활용해 청년 신혼부부에게 주변 임대시세의 70%~85% 수준으로 신규 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송학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866세대 가운데 275세대를 청년 신혼부부에게 특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민간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소득 기준에 따라 전용면적 59㎡ 100세대는 주변 시세의 70%로, 나머지 121세대와 84㎡ 54세대는 주변시세의 85%로 특별 공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익산시는 용적률 완화를 통해 아파트 층수를 높이는 대신 특별공급물량을 30% 이상 확대하고 임대료를 낮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익산시는 민간임대주택 사업계획 승인 시 세대수의 10% 이상을 시세의 90% 이하에 청년 신혼부부 등에 특별 공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러한 방침에 따라 앞으로 5년 간 1300세대 정도가 특별 공급돼 청년층의 주거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거비가 부담되고 결혼과 출산이 망설여지는 청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청년층 인구가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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