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차세대 태양전지 제조공장 들어선다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1. 10. 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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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태양전지로 불리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를 위한 제조공장이 세계 최초로 새만금에 들어선다.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등은 14일 (주)유니테스트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제조공장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유니테스트는 새만금국가산단 내 6만 6천㎡ 부지에 1213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4년 말까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제조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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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제조공장 투자 협약
(주)유니테스트가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군산시 제공

차세대 태양전지로 불리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를 위한 제조공장이 세계 최초로 새만금에 들어선다.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등은 14일 (주)유니테스트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제조공장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유니테스트는 새만금국가산단 내 6만 6천㎡ 부지에 1213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4년 말까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제조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1세대 실리콘 태양전지나 2세대 박막 태양전지에 비해 발전효율이 높고 제조단가도 기존 태양전지에 비해 20~30% 정도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특히 구부릴 수 있고 투명이나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할 수 있어 건물이나 자동차, 전자제품 등에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군산시는 (주)유니테스트의 투자가 지역경제에 도움은 물론 새만금 지역이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지역으로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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