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군공항 소음 피해보상지역 24개동 6만3000여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국방부 소음영향도 조사결과에 따른 소음대책지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은 소송을 제기해야만 소음피해 보상을 받았으나 2019년 11월26일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이 제정·시행되면서 소음대책지역 주민은 소송 없이 신청만으로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국방부는 소음대책지역 지정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소음영향도를 조사했으며 결과 확정에 앞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국방부 소음영향도 조사결과에 따른 소음대책지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은 소송을 제기해야만 소음피해 보상을 받았으나 2019년 11월26일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이 제정·시행되면서 소음대책지역 주민은 소송 없이 신청만으로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국방부는 소음대책지역 지정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소음영향도를 조사했으며 결과 확정에 앞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의견수렴 기간은 15일부터 11월10일까지다.
국방부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에 따른 광주시 전체 소음피해 대상 주민은 약 6만3000여명이며 소음대책지역(안)은 4개 자치구 24개동이다.
소음대책지역 해당여부는 군용비행장 홈페이지에서 1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동 홈페이지 Q&A 게시판에 문의 또는 의견을 제시하면 국방부에서 답변한다.
보상금은 해당지역 주민 1명 기준 Δ1종(95웨클 이상) 월 6만원 Δ2종(90이상 95미만 웨클) 월 4만5000원 Δ3종(85이상 90미만 웨클) 월 3만원이다. 전입시기, 근무지 등에 따라 일부 감경이 적용된다.
보상금 신청은 내년 1~2월 중 거주지 자치구로 접수하면 된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군소음으로 피해를 받은 시민들은 의견수렴기간에 소음대책지역 해당 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해 지원대상에서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