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AI를 활용한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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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가 효율적인 신종코로라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모니터링 서비스를 15일부터 도입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AI 모니터링 서비스 누구 케어콜 도입을 계기로 일선 공무원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방역 관리 강화로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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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가 효율적인 신종코로라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모니터링 서비스를 15일부터 도입한다.
14일 수성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선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SKT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를 무료 사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
누구 케어콜은 실제 대화에 가까운 질의응답 체계로 자가격리자의 즉흥적이고 복합적인 대화까지 이해해 증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다수에게 전화를 걸 수 있어 많은 인원을 짧은 시간 내에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영어 대화도 가능해 외국인 자가격리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구는 현재 하루 평균 65명 정도의 자가격리자가 발생하고 있다.
모니터링을 위해 1천여명의 전담공무원이 하루 2회 전화 모니터링과 안전 보호 앱을 통한 이탈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AI 모니터링 서비스 누구 케어콜 도입을 계기로 일선 공무원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방역 관리 강화로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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